낫는 게 아니라
잠깐 가라앉는 것뿐이었다면.

염증은 그때그때 눌러 끄는 일이 아닙니다.
같은 자리에서 반복된다면, 끄는 방식이 아니라
올라오는 조건을 봐야 합니다.
찬바람이 불면 목부터 옵니다. 삼키기가 껄끄럽고 목소리가 가라앉고, 소염제를 먹으면 며칠 괜찮다가 다음 환절기에 똑같이 반복됩니다.
겨우 가라앉았다 싶으면 옆자리에 새로 올라옵니다. 자국은 남고 화장으로 가리는 날이 늘고, 무엇 때문인지도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특별히 더운 것도 아닌데 얼굴과 목덜미로 열이 오릅니다. 저녁이면 더 심해지고, 그런 날은 잠도 얕습니다.
같은 감기, 같은 상처인데 낫는 데 걸리는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몸이 한 번에 정리를 못 하고 계속 끌고 가는 느낌입니다.
청염비책은 식품이 아닙니다.
한의사가 진료 후 조제하는 한약입니다.
청염비책에 들어가는 약재가 무엇을 하는지,
공개된 연구로 확인합니다. 논문마다
이 처방의 어느 부분을 뒷받침하는지 함께 적었습니다.
※ 위 자료는 청염비책에 사용된 약재 · 성분에 대해 공개된 연구이며, 특정 제품의 효과를 보장하는 자료가 아닙니다. 개인에 따라 결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여덟 가지 약재를 세 축으로 묶었습니다.
어떤 약재가 어느 축을 맡는지 그대로 밝힙니다.
달아오른 열을 내리는 축입니다. 석고가 안쪽에 쌓인 실열을 직접 식히고, 시호는 겉과 속 사이에 걸린 열을 풀어냅니다. 시호의 saikosaponin은 염증이 켜지는 상위 스위치(TLR4/NF-κB)를 누르는 쪽으로 작용합니다.
고인 것을 빼내는 축입니다. 열만 식히면 안에 남은 것이 그대로 있어 다시 올라옵니다. 길경이 농(膿)을 밖으로 밀어내고, 지실이 막힌 기(氣)를 뚫어 배출 통로를 열어 줍니다.
찬 약을 오래 쓸 수 있게 받치는 축입니다. 작약이 염증에 딸린 긴장과 통증을 눅이고, 대조·생강이 찬 성질에 상하기 쉬운 비위를 보호합니다. 생감초는 조화와 청열해독을 함께 맡습니다.
염증을 가장 빨리 잡는 방법은 강한 소염 성분 하나로 반응 자체를 눌러 버리는 것입니다. 실제로 며칠은 조용해집니다.
문제는 반복입니다. 누르는 방식은 이미 올라온 불만 끌 뿐, 왜 그 자리에서 계속 올라오는지는 건드리지 못합니다. 그래서 환절기마다, 컨디션이 떨어질 때마다 같은 일이 되풀이됩니다. 게다가 찬 성질로 계속 누르면 위가 먼저 상합니다.
청염비책은 세 가지를 동시에 겁니다. 열은 식히고(석고 · 시호), 고인 것은 빼내고(길경 · 지실), 그 과정에서 상하기 쉬운 속은 받쳐 줍니다(작약 · 대조 · 생강 · 생감초). 빼내는 축이 있어야 가라앉은 뒤에 다시 올라오지 않습니다.
끄는 약이 아니라 정리하는 약. 여덟 가지가 조금씩 나눠 맡는 군신좌사(君臣佐使) 배합이고, 청염비책이 전 약재를 공개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군신좌사(君臣佐使) 원칙에 따라 구성했습니다.
각 약재의 한의학 기전과 약리 기전을 함께 밝힙니다.
열을 식히고 염을 가라앉힘
청열사화·제번 — 기분(氣分)의 실열을 끔.
함수 황산칼슘. 해열·항염 작용이 보고됨.
기체를 풀고 배농을 도움
파기소적·화담제비 — 기체와 적(積)을 풀어 통로를 엶.
synephrine·hesperidin 등. 위장운동 촉진·항염.
진통 · 음혈 보충
양혈렴음·완급지통 — 염증성 긴장과 통증을 완화.
paeoniflorin. 항염·진통·면역조절.
배농 · 소통
선폐거담·배농 — 폐기를 열어 농(膿)을 배출.
platycodin(사포닌). 거담·항염·대식세포 조절.
청열 · 소통
화해표리·소간 — 반표반리(半表半裏)에 걸린 열을 풂.
saikosaponin. 해열·항염(TLR4/NF-κB 억제).
비위를 돕고 조화
보중·완화약성 — 비위를 돕고 약성을 완화.
다당. 강장·완충 작용.
청열해독 · 조화
청열해독·조화제약 — 굽지 않고 생용(生用)하여 해독에 무게.
glycyrrhizin·flavonoid. 항염(TNF·PGE2 억제).
온중 · 조화
화위·조화 — 위를 보호하고 찬 약을 조화.
gingerol. 항염·항오심 작용.
배합비는 처방 단계에 따라 조정되며, 최종 구성은 한의사 진료 후 결정됩니다.
위탁 생산이 아닌, 보건복지부 지정 파주 원외탕전실에서
처방 · 조제 · 검수 · 포장까지 직접 진행합니다.
한 사람의 체질과 생활을 보고 처방을 정합니다.
같은 증상이라도 같은 약을 쓰지 않습니다.
유행하는 성분을 따라 처방을 갈아치우지 않았습니다. 11년 동안 같은 자리에서 같은 방식으로 봐 왔고, 그 사이에 쌓인 반응이 지금의 배합을 만들었습니다.
어떤 체질에서 찬 약재가 과했는지, 어떤 염증에 배농을 더 세워야 했는지 — 판단의 근거는 사례입니다. 누적 20만 명의 기록이 상담 뒤 처방을 정하는 기준이 됩니다.
한국을 넘어 일본 · 미국을 포함한 24개국 환자에게 처방하고 있습니다. 식습관과 체격이 다른 환자를 봐 온 경험이 강도 조절의 폭을 넓혔습니다.
보건복지부 지정 파주 원외탕전실을 직접 운영합니다. 약재 입고부터 배합 · 검수 · 포장까지 한 곳에서 끝나기 때문에, 배합비를 환자에 맞춰 바꾸는 일이 가능합니다.
처방은 한의사가 상담 내용을 확인한 뒤 정합니다.
같은 청염비책이라도 강도와 배합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가격·구성은 상품 관리에서 설정한 값이 그대로 표시됩니다.
청염비책은 한의사가 체질과 상태를 확인한 뒤 조제하는 한약입니다. 같은 염증이라도 열이 실한 유형과 속이 찬 유형은 배합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상담에서 증상이 올라오는 자리와 주기를 확인한 뒤 강도를 정합니다.
복용 중인 소염제·항생제가 있으면 상담에서 약 이름과 기간을 알려주세요. 병용 여부와 간격은 한의사가 정합니다. 임의로 함께 드시지 마세요.
가라앉는 것과 반복이 끊기는 것은 다릅니다. 보통 한 달 단위로 증상이 올라오는 빈도와 회복 속도를 보면서 강도를 조정하고, 주기가 길어지면 줄이거나 중단합니다.
찬 성질의 약재가 중심이라 위가 약하신 분은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조·생강·작약을 함께 넣어 완충했고, 그래도 예민하신 경우 배합비를 조정합니다. 상담에서 꼭 말씀해 주세요.
반복되는 피부 염증에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원인이 열인지 습인지 호르몬인지에 따라 처방이 달라지므로, 부위와 주기를 상담에서 확인한 뒤 판단합니다.
증상이 올라오는 자리 · 주기 · 회복 속도를 카카오톡으로 확인한 뒤
한의사가 복용 기간과 강도를 안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