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먹이는 것보다
먹은 걸 쓰게 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성장기에 필요한 건 더 많은 영양이 아니라
먹은 것을 받아들이고 쓸 수 있는 몸입니다.
순서가 바뀌면 넣어도 남지 않습니다.
숟가락을 들고 쫓아다니는 게 일상입니다. 두세 숟갈 뜨고는 배부르다며 일어나고, 결국 남긴 밥을 보며 하루가 시작되고 끝납니다.
줄을 세우면 늘 앞쪽입니다. 신체검사 결과지를 받아 들 때마다 작년과 얼마나 달라졌는지부터 보게 됩니다.
또래는 계속 뛰는데 우리 아이는 먼저 앉습니다. 학원 두 개만 다녀와도 저녁에 늘어지고, 환절기마다 감기를 달고 삽니다.
고기도 채소도 안 먹고 늘 같은 반찬입니다. 억지로 먹이면 그날 저녁에 배가 아프다고 하니 강하게 밀어붙이기도 어렵습니다.
성장고은 식품이 아닙니다.
한의사가 진료 후 조제하는 한약입니다.
성장고에 들어가는 약재가 무엇을 하는지,
공개된 연구로 확인합니다. 논문마다
이 처방의 어느 부분을 뒷받침하는지 함께 적었습니다.
※ 위 자료는 성장고에 사용된 약재 · 성분에 대해 공개된 연구이며, 특정 제품의 효과를 보장하는 자료가 아닙니다. 개인에 따라 결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열세 가지 약재를 세 축으로 묶었습니다.
어떤 약재가 어느 축을 맡는지 그대로 밝힙니다.
먹을 수 있게 문을 여는 축입니다. 안 먹는 아이의 상당수는 배가 안 고픈 게 아니라 이미 속이 더부룩합니다. 산사가 기름진 적체를, 맥아가 곡물 적체를 삭이고, 신곡과 나복자가 팽만을 내려 다음 끼니가 들어갈 자리를 만듭니다.
받아들이는 그릇을 만드는 축입니다. 소건중탕 구성 그대로, 차고 예민한 속을 데워 소화 자체를 편하게 합니다. 작약은 먹고 나면 배가 아프다는 아이의 복부 긴장을 눅이고, 교이의 단맛은 아이가 거부감 없이 먹게 해 줍니다.
쓸 재료를 채우는 축입니다. 앞의 두 축이 갖춰진 뒤에야 의미가 있습니다. 녹용이 근골과 발달을, 황기가 체력과 방어력을 받치고, 용안육이 기혈을 보태며 아이가 밤에 편히 자도록 돕습니다.
안 크는 아이에게 가장 흔한 처방은 좋은 것을 더 넣는 것입니다. 녹용을 올리고, 영양제를 늘립니다.
그런데 안 먹는 아이에게 진한 보약을 먼저 쓰면 오히려 속이 더 부대낍니다. 그러면 더 안 먹고, 안 먹으니 더 안 큽니다. 좋은 것을 넣어도 받아들이지 못하면 남지 않습니다.
성장고는 순서를 바꿨습니다. 먼저 막힌 것을 삭여 문을 열고(산사 · 맥아 · 신곡 · 나복자), 그다음 차고 예민한 속을 데워 그릇을 만들고(소건중탕 구성), 마지막에 녹용 · 황기로 재료를 채웁니다.
많이 먹이는 것보다, 먹은 것을 쓰게 하는 것. 열세 가지가 조금씩 나눠 맡는 군신좌사(君臣佐使) 배합이고, 성장고가 전 약재를 공개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군신좌사(君臣佐使) 원칙에 따라 구성했습니다.
각 약재의 한의학 기전과 약리 기전을 함께 밝힙니다.
비위를 보익하고 복용을 편하게
온중보허·완급 — 비위를 데워 보하는 소건중탕의 군약.
맥아당. 완만한 에너지원이며 아이의 복용 순응도를 높임.
근골 · 발달 지원
보신양·익정혈·강근골 — 신정(腎精)을 채워 근골을 튼튼히 함.
펩타이드·콜라겐·미네랄. 골대사·연골 발달 관련 연구가 보고됨.
기 · 면역 보강
보기승양·고표 — 기를 보해 체력과 방어력을 도움.
astragaloside IV. 면역조절·항염·항산화 작용.
완급 · 진정
양혈렴음·완급지통 — 교이와 함께 복부의 긴장을 눅임.
paeoniflorin. 평활근 이완·진경 작용.
온양 · 순환
온중산한·통양 — 속을 덥혀 순환을 도움.
cinnamaldehyde. 혈관확장·소화 보조.
온중
온중화위 — 위를 데워 소화를 도움.
gingerol. 위장운동·항오심 작용.
비위를 돕고 조화
보중익기·완화약성 — 비위를 돕고 약성을 완화.
다당·플라보노이드. 강장·항산화.
기혈 보익 · 안신
보익심비·양혈안신 — 심비를 보해 영양과 안정을 함께.
다당·폴리페놀. 항산화·강장.
소화를 도움
소식화적 — 육류·기름진 적체를 삭임.
플라보노이드·유기산. 소화효소 분비 촉진.
소화 · 식욕
소식화중·개위 — 곡물 적체를 삭이고 식욕을 돋움.
amylase 등 효소. 전분 소화 보조.
소화 · 식적 해소
소식제창·강기 — 식적과 복부 팽만을 내림.
정유·sinapine. 위장운동 촉진.
소화를 도움
소식화위 — 발효약으로 소화를 도움.
발효 효소·미생물. 소화 보조.
처방을 조화
조화제약·완급 — 여러 약의 성질을 조화시킴.
glycyrrhizin. 항염·완화 작용.
배합비는 처방 단계에 따라 조정되며, 최종 구성은 한의사 진료 후 결정됩니다.
위탁 생산이 아닌, 보건복지부 지정 파주 원외탕전실에서
처방 · 조제 · 검수 · 포장까지 직접 진행합니다.
한 사람의 체질과 생활을 보고 처방을 정합니다.
같은 증상이라도 같은 약을 쓰지 않습니다.
유행하는 성분을 따라 처방을 갈아치우지 않았습니다. 11년 동안 같은 자리에서 같은 방식으로 봐 왔고, 그 사이에 쌓인 반응이 지금의 배합을 만들었습니다.
어떤 아이에게 소화약을 먼저 세워야 했는지, 어떤 경우에 보약을 줄여야 했는지 — 판단의 근거는 사례입니다. 누적 20만 명의 기록이 상담 뒤 처방을 정하는 기준이 됩니다.
한국을 넘어 일본 · 미국을 포함한 24개국 환자에게 처방하고 있습니다. 식습관과 체격이 다른 환자를 봐 온 경험이 강도 조절의 폭을 넓혔습니다.
보건복지부 지정 파주 원외탕전실을 직접 운영합니다. 약재 입고부터 배합 · 검수 · 포장까지 한 곳에서 끝나기 때문에, 배합비를 환자에 맞춰 바꾸는 일이 가능합니다.
처방은 한의사가 상담 내용을 확인한 뒤 정합니다.
같은 성장고이라도 강도와 배합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가격·구성은 상품 관리에서 설정한 값이 그대로 표시됩니다.
성장고는 한의사가 아이의 체질과 상태를 확인한 뒤 조제하는 한약입니다. 같은 나이라도 잘 안 먹는 아이와 잘 먹는데 안 크는 아이는 배합이 다릅니다. 상담에서 식습관 · 수면 · 성장 속도 · 이차 성징 여부를 확인한 뒤 구성을 정합니다.
나이보다 아이의 소화 상태와 성장 시기가 기준입니다. 상담에서 아이의 나이 · 키 · 몸무게 · 식습관 · 이차 성징 여부를 확인한 뒤 지금 복용이 맞는 시기인지부터 판단합니다.
키를 몇 센티 키운다고 약속드리지 않습니다. 성장고는 잘 먹고 잘 소화하고 근골이 자랄 재료를 대주는 처방이고, 최종 키는 유전 · 수면 · 운동 · 영양이 함께 만듭니다. 상담에서 현실적인 목표를 함께 정합니다.
교이(맥아당)가 군약이라 단맛이 돌고 액상이라 삼키기 쉽습니다. 쓴 탕약을 못 먹는 아이도 비교적 잘 먹는 편이지만, 거부가 심하면 복용 방법을 함께 조정합니다.
성장은 개월 단위로 봅니다. 보통 식사량 · 체력 · 잔병치레 빈도가 먼저 달라지고, 그 변화를 확인하면서 다음 기간과 구성을 정합니다.
식습관 · 수면 · 성장 속도를 카카오톡으로 확인한 뒤
한의사가 복용 시기와 구성을 안내합니다.